엮인글: 요즘 메타블로그는 왜 지독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가? (떡이떡이님)
관련글: 매스미디어를 뛰어넘은 블로그? (BigTrain)
"이 글이나 저 글이나 마찬가지."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제가 써 본 글이 올블 뿐인데, 초창기에는 저도 올블 인기글도 구독하고 그랬습니다만 더 이상 읽지를 않습니다. 밸리를 안 가는 이유와 마찬가진데, 인기글이라고 올라오는 게 - 특히 정치적인 이슈로 시끄러울 땐 - 다들 비슷한 주제라 읽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죠. '반MB로 대동단결'일색이라 의견의 다양성도 부족하고, 이글루스의 몇몇 분처럼 제 눈을 확 띄게 만들어 주시는 획기적인 글도 안 보이고.
관련글에도 잠깐 쓴 적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블로그들이 정보생산/전달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한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문성/신속성/정확성을 모두 갖춘 블로그는 거의 없고, 또 출처 표기 문화가 거의 자리잡지 못해선지 신뢰성있는 정보의 전파 기능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죠.
앞으로도 이런 환경이 빨리 바뀔 것 같지는 않은데... 솔직히 메타블로그의 미래는 어두워 보입니다. -_-
- 2008/07/27 22:21
- wjm1981.egloos.com/4514911
- 덧글수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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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블로그가 가야할 길 2008/07/28 21:58 #
1990년대 후반 부터 홈페이지를 장난스레 운영하다가 올해 초부터 블로그란 이름으로 탈바꿈 했다.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서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 믹시, 오픈블로그, 뉴스로그 등 다양한 메타블로그에도 가입했다. 또한 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 네이트, 구글 등 한국에서 유명한 포털 싸이트의 검색에 노출시키기 위하여 블로그를 등록했다. 메타블로그에...... more




덧글
그런 것도 있지만 사실 저또한 가는 사람 블로그만 가게 되더군요.
일단 메타블로그를 살리려면 악플러부터 쓸어버려야합니다. 그러면 적어도 조금은 나아질지 모르겠지만 이오지마를 보면 백년하청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하고요...
그런건 사실 너무 귀찮은 일이지요..
메타블로그라고 뭐 특별히 대단한 이야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한사람이 특정대상을 두고 욕하면 우르르 몰려서 아작을 내야하는....
특정 커뮤니티를 언급하고 싶지만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약간씩 다른, 수백 수천 개의 의견과 자기 생각을 내놓는다는 데에 있습니다 (물론 그 수가 하도 많으니 겹치는 것도 많아보이지만, 각자 나름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 이유에서 저는 올블로그를 버릴 수가 없네요 :) (다만 최근에 재미가 없는 건 사실입니다)
물론 전문성을 가진 필자분들이 많은 IT나 기타 일부 분야는 건질만한 글이 있기는 한데 문제는 1) 저랑 그닥 관련이 없고 2) 요즘은 IT나 얼리어댑터 관련 포스팅보다 영양가 없는 정치 포스팅이 인기글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아닐까요.